가야산 등산코스 및 등산 후기 (가야봉만 등산)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산 이름 : 충남 서산 가야산 (가야산 두 개 있습니다)

높이 : 678m

난이도 : 중하

산행코스: 가야산 주차장 - 남연군묘 - 상가저수지(우측) - 가야봉(정상) - 상가저수지(좌측) - 가야산 주차장 (휴식시간 및 식사 포함 3시간 코스) 7.2km

준비물 : 등산화, 스틱, 장갑, 물, 개인간식

 

설명 : 충남 예산군과 서산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78m이다. 백제때에는 상왕산이라 불렸는데, 신라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석문봉, 옥양봉, 일락산, 수정봉, 상왕산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며,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산행은 쉬운 편이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해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 제84호 서산 마애 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이 가야산 자락의 품에 자리하고 있다.

 

가야산 주차장
가격은 무료입니다. 10시 정도에 갔는데 자리 여유로웁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좋은데 주차장에서 등산로까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멀어서 주차장에 주차 안 하시고 등산하는 곳까지 끌고 가서 주차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사실 이날 계획은 짧은 코스로 09:00 가야봉 - 12:00 하산 , 용봉산 12:30 - 16:00 하산 생각하고 갔다. 1일 2 산이다.

코스 이렇게 갔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좌측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조금 돌아서 가고 싶었다.

가야산 처음 올라갈 때 강아지를 만났는데 정상까지 같이 올라갔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신기하게 많은 등산객분들이 계셨지만 우리만 따라 올라왔다.

 

올라갈 때는 남연군묘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가야사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09시 주차장에서 만나서 출발하였다.

처음 석문봉으로 가는 길로 들어가서 가야봉 쪽으로 가는 길로 빠져야 한다.

일전에 한번 갔던 곳이라 다른 쪽으로 갔을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안 힘들었다.

올라가면서 표지판은 잘 돼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

 

 

가야봉에서 바라본 정상

정상까지는 1시간 24분 걸렸다. (10:24분)

 

생각보다 조금 빠르게 올라갔다. 안개가 많아서 경치가 안 보일 거 같았는데 올라가 보니깐 안개가 없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았다. 가야봉은 확실히 석문봉보다는 비좁다. 그래도 이날은 많은 등산객 분들이 안 계셔서 우리끼리 김밥도 먹고 라면도 먹고 하였다.

 

4월에 다녀온 석문봉 / 10월에 다녀온 가야봉

 

정상에서 식사하고 표지판이 헬기장 쪽으로 하산하였다. (10:50)

 

내려가는 길은 올라왔던 길보다는 확실히 조금 더 경사가 있었다.

그쪽으로 올라왔으면 조금 힘들었을 거 같다.

 

가야봉을 최단코스로 찍으려면 이쪽을 추천한다. (처음 내려가는 경사는 조금 조심해야 한다.)

 

무난하게 갈려면 제가 갔던 코스 추천드립니다.

 

내려갈 때 같이 왔던 강아지도 같이 내려갔는데, 계단이나 돌이 가팔라서 내려갈 때는 들고 내려갔습니다. ㅠ.ㅠ

사람을 너무 좋아하던 강아지인데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가야사 쪽으로 내려왔다. 주차장 도착하니깐 (12:00) 정도였다.

램블러 기록

 

등산 후기

 

평균속도 3.0km/h 조금 빠르게 간 거 같다.

벚꽃이 있었을 때는 아름다웠는데, 지금 오니깐 다른 느낌이었다.

가야산 두 번째 방문인데 생각보다 이뻐서 같이 간 사람들과도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크게 어려운 건 없었다. 처음 갔을 때는 옥양봉 - 석양봉 찍고 5시간 코스로 갈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수월했다. 처음부터 같이 올라간 강아지가 많이 생각날 거 같다.

남연군묘 정도에서 만난 강아지입니다. 길 안내해주고 너무 친절한 강아지.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한다.

 

다음 일정이 바로 용봉산 진행해야 해서 후다닥 다녀온 느낌도 약간 있었다. (가야산에서 15분 거리 용봉산 있습니다.)

 

 

giline.tistory.com/10

가야산 등산코스 및 등산후기

올해 4월에 다녀온 가야산 주차장 - 남연군묘 - 쉬운 길 바위 - 옥양봉 - 석문봉 - 사자바위 - 소원바위 - 상가저수지 - 주차장 코스입니다. (천천히 휴식시간 포함 식사 포함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