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산 이름 : 충남 서산 가야산 (산 두 개 있습니다)
높이 : 678m
난이도 : 중하
산행코스: 가야산 주차장 - 남연군묘 - 쉬운 길 바위 - 옥양봉 - 석문봉 - 사자바위 - 소원바위 - 거북바위 - 가야봉 - 헬기장 - 상가저수지 - 주차장 (5시간 코스)
준비물 : 등산화, 스틱, 장갑, 물, 개인간식
설명 : 충남 예산군과 서산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78m이다. 백제때에는 상왕산이라 불렸는데, 신라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석문봉, 옥양봉, 일락산, 수정봉, 상왕산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며,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산행은 쉬운 편이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해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 제84호 서산 마애 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이 가야산 자락의 품에 자리하고 있다.
가야산 주차장
가격은 무료입니다. 10시 정도에 갔는데 자리 여유로웁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좋은데 주차장에서 등산로까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멀어서 주차장에 주차 안 하시고 등산하는 곳까지 끌고 가서 주차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참고하세요)
4월에 다녀온 가야산!
이때 벚꽃이 한창이었다. 벚꽃도 볼 겸 친구들이랑
충남 구경 갔다가 당진 사는 친구 집에서 자고 아침 10시부터 등산을 시작하였다.
친구 2명은 산을 안 가봐서 투덜대면서 걸어 올라갔다.
조금 걷고 쉬고 반복하면서 올라갔다.
저희는 5코스로 갔습니다. 친구들이랑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도 하면서 가고 싶었다.
300분 코스. 봉 3개 찍어야해서 걱정도 되었다.
오른쪽으로 가면 옥양봉, 석문봉 코스로 간 거고 왼쪽으로 가면 가야봉 최단코스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강아지들이 반겨주고 잘 걸어왔습니다.
옥양봉으로 가려고 걷고 또 걸었습니다.
계단 올라와서 뒤에 사람 없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산 올라가면서 꽃 사진 보이면 꼭 찍습니다.
어릴 때는 아무 감정 없었는데 말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첫 번째 봉 옥양봉
옥양봉까지 오는 길은 경사가 있어서 힘들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한 친구 표정이 안 좋았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전날 술도 많이 마시기도 했지만 운동을 워 낙안 하는 친구라 그 친구가 여기까지는 힘들어했는데, 옥양봉 지나고 나서는 능선 따라 평지도 많고 천천히 가는 코스여서 괜찮았다.
드디어 2번째 봉 석문봉 도착.
가야봉보다는 여기서 많이 사진을 찍곤 한다. 여기가 조금 더 뷰가 좋아서일 거다.
친구들과 함께 등산해서 너무 좋았고, 석문봉 사진 찍기 전 떨어질까 봐 무서워서 잡고 있다. (사실 난 겁쟁이다)
여기서 사온 김밥이랑 면천 샘물 생막걸리를 한잔해봤다.
사이다 맛이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막걸리였다.
사진 열심히 찍고 김밥 먹고 막걸리 먹으니깐 노곤해져서 친구 2명이 내려가자고 저기 가야봉 못 간다고 죽을 거 같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옥양봉 올라올 때 친구 표정이 워낙 창백해서 알겠다고 하고 내려갔다..ㅠㅠ
석문봉 - > 가야봉 30분이면 간다는 표지판도 있고 저기 보이는데, 친구 녀석 때문에 내려갔다.
아쉽지만 다음에 또 올 예정이다.
석문봉에서 가야봉 가는길에 하산하는 길이 있다.
친구가 사진 찍어줬다.
내려오자는 김 군이.
10월 중에 한번 가야산, 용봉산 연계 코스로 한번 가보려고 한다.
그때 다시 올리겠습니다.
등산 후기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등산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걸어가는 게 조금 길고 처음 옥양봉 올라갈 때 가파릅니다. 역시 몸이 아직 무거워서 그런 거 같고 몸 풀 리면 옥양봉 찍고 그때부터는 천천히 능선 따라가다 보면 석문봉 도착합니다.
가야봉을 못 찍고 석문봉까지 갔지만, 10월 중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
친구들과 첫 등산이어서 좋았고 앞으로는 자주 가자고 말하고 4월 저때 한 번가고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다 같이 모여서 산간적은 없다는...ㅋㅋ
가야산 후기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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