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라인 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춘천 삼악산 다녀왔습니다.
사실 삼악산 최단코스는 상원사 코스로 가는 건데, 훨씬 가파르고 힘들어서 볼거리도 많고 풍경도 볼 수 있는 등선폭포 코스로 올랐습니다. 여기 정말 이쁩니다. 자연이 아름답다. 이런 느낌 받습니다.
볼거리 많으면서 최단 등산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산 이름 : 삼악산
높이 : 655m
난이도 : 중하 (휴식시간 포함 3시간 30분)
산행코스 : 등선 폭포 매표소 -> 333계단 -> 삼악산 정상(용화봉) -> 333계단 -> 흥국사 -> 등선 폭포 매표소 (왕복 6.4km)
준비물 : 등산화, 스틱, 장갑, 물, 개인간식
설명 : 삼악산은 높이는 655.82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 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 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오전 10시에 삼악산 주차장에서 모였습니다.
삼악산 주차장
주차요금
구분 | 당일 | 체류(숙박) |
경차 | 1,000원 | 2,000원 |
소형차 | 2,000원 | 4,000원 |
대형차 | 4,000원 | 8,000원 |
도로가에 주차장 있습니다.
한가해서 주차비는 하산 후 나갈 때 한꺼번에 계산하셨습니다.
등반하러 가는데 등선폭포 매표소로 갑니다.
입장료 : 2,000원
지불하면 2,000원 상품권으로 바꿔줍니다. 춘천사랑 상품권 이걸로 춘천 음식점 가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삼악산 등반을 해봅시다.
같이 간 일행 중에 스틱이 필요하다고 매표소 근처에서 노상으로 스틱 5만 원 주고 구입하였는데, 내려오는 길에 조금씩 스틱이 틱틱거리면서 불안전한 모습 봤는데 매장 또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고 구매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등선폭포 입구를 지나오면 협곡이 보입니다.
여기부터 그냥 입으로 와~~~~~~ 멋있다. 웅장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배경이 좋아서 그런지 그냥 찍어도 잘 나옵니다. 사진 찍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계속 걷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조금 올라와도 폭포가 있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배경이 멋져서 삼악산은 추천드립니다.
계단 오르고 돌 오르고 하다 보니깐 어느덧 올라오니깐 삼악산 정상 표지 말이 보이고 슬슬 다 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정상이 보이는데 거기서 올라가는 경사가 가파릅니다.
이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빨리 올라가서 정상에서 경치를 보고 싶었습니다.
우선 정상에 왔다는 인증을 했어요.
100대 명산 삼악산 인증
여기서 한참 사진 찍은 거 같아요. 돌아가면서
삼악산 정상에서 오른쪽 보면 덩그러니 돌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인생 샷 많이 건지고 인스타 사진들도 여기서 많이 찍더라고요.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뒤에 보이는 배경이 멋지니깐 사진도 많이 잘 나오더라고요.
여기 돌 올라가는 게 참 무섭습니다.
밑에 보면 낭떠러지 느낌 나고 서서 찍은 사진도 있지만 얼굴이 너무 경직돼서 없던 고소공포증도 생길 거 같은 날이었습니다.
정상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싸온 간식과 김밥 먹고 하산하였습니다.
내려갈 때는 올 때 못 온 흥국사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산 타면서 드는 생각인데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 게 더 위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돌산이라 내려갈 때 스틱 쓰면서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갔습니다.
역시나 물이 많은 산답게 밑에 계곡에서 다 같이 발 적시고 힐링도 하고 하산하였습니다.
등산후기
삼악산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끝나고 춘천 닭갈비 집에서 식사도 하였는데,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가족, 애인, 지인들과 함께 등산하고 멋진 배경 경치 보고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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