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도봉산 등산코스 및 등산후기

기잼이 2020. 9. 18. 16:50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에 있는 산 도봉산 다녀온 걸 적어 보려고 한다. (2020.06.27 다녀옴)

 

 

산 이름 : 도봉산

높이 : 726m (신선대 정상)

난이도 : 중

산행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 -> 미당 바위 -> 신선대 -> 미당바위 -> 오른쪽으로 가다가 계단보여서 길 잃을까 봐 성도원 -> 계곡 방향으로 하산 -> 도봉탐방지원센터 (여유롭게 4시간 30분) 9시 집합 산행 -> 13시 30분 종료하였다.

준비물 : 등산화(돌이 많다), 스틱(돌이 많아서 필요), 장갑, 물, 간식

 

설명 :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740.2m이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자운봉이다.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북단에 위치한다. 우이령(:일명 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다. 면적이 24㎢로 북한산의 55㎢에 비해 등산로가 더 조밀하며,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자운봉·만장봉·선인봉·주봉·우이암과 서쪽으로 5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오봉 등 각 봉우리는 기복과 굴곡이 다양하여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그 외 도봉산의 능선을 이루는 칼바위, 기차바위, 해골바위, 피바위 등 재미있는 이름의 바위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그중 선인봉은 암벽 등반코스로 유명하다.

 

도봉산 이용방법

 

1. 지하철 이용

 -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만나서 길 건너서 사람들을 따라간다.

 

2. 자차 이용 시

 - 도봉산역환승센터 공용주차장, 도봉산 입구 공용주차장 2곳이 있다.

   도봉산역환승센터 공용주차장은 1시간에 1200원 / 도봉산 입구 공용주차장은 1시간에 3000원이다.

 

도봉산역환승센터 공용주차장은 늦게가면 자리가 많이 없다. 도봉산역과 연결되어있고

도봉산 입구 공용주차장은 조금 걸어야 한다.

 

도봉산 올라가기 전 입구에는 먹거리들이 많다.

파전, 도토리묵, 막걸리 등 종류가 많지만 유혹을 떨쳐내고 도봉산 산행을 시작했다.

 

9시 산행 시작

조금 올라온사진 한시간 가량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고 사람들도 많았다.

도봉산역이 있는 걸 알았지만 막상 도봉산을 탈 줄이야.

예전 학교 다닐 때 7호선 타고 다닐 때 생각이 난다.

 

 

 

미당바위

 

10:25분 미당 바위 도착

 

 

여기는 미당바위 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고 찾아보고 갔는데, 모델이 별로여서 그런지 

약간 절벽이어서 사진 찍을 때 경사가 있다. 무섭기도 했지만 앉아서 찍어봤다.

여럿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하고 있다.

여기서 올라가는 길이 여럿 있는데 오른쪽으로 갔다 신선대 코스

가는 길에 돌산이어서 긴장을 하면서 올라갔다.

 

등산하면 사람마다 좋아하는 코스가 다른데 나는 돌산을 안 좋아한다... (안전한 거 좋아함)

 

 

지도

 

조금만 더 가면 된다.

서울산은 간혹 집 앞에서 오시는 분들 운동화 신고 등산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북한산, 도봉산 돌산에서 올라가면서 미끄러지는걸 많이 봤다. 등산화를 착용하자!

 

 

돌, 그리고 땀

 

거의 다 와간다.

여기서부터 말이 많이 없었다.

올라가느라 힘들어서...

도봉산

 

신선대 도착하기 전에 안내판.

이제 다 왔다 경사가 조금 있다. 돌도 미끄럽고 안전하게 가자

 

 

저기 밑에서 올라와야한다. 계단 돌 지옥

 

 

11:10분 정도 도착하였다 신선대 

여기 정상은 협소하여 사진 찍고 간식은 계단 밑으로 내려가서 먹는 걸 추천한다.

 

 

신선대 정상

 

수박을 들고 등산하였다.

여름이라 사람들이랑 같이 먹고 싶었다.

매우 힘들었다.

 

 

수박 짜르는 짤

 

수박을 같이 먹었다.

지나가는 등산객 어르신분들께도 나눠드렸다.

양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초콜릿 주신 분도 있었다.

 

수박 먹고 힐링하고 하산하였다.

 

 

미당바위로

 

미방 바위까지 왔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성도원 나온다고 해서 가다가 봤는데, 절있고 계단 위로 올라가는 게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그냥 왔던 길로 가자 빠른 판단하고 돌아갔다.

아마도 그 길로 가면 될 거다. 

 

 

내려오는길에 계곡

 

내려가는길에 계곡에서 힐링하였다.

여기가 천국!

 

시원하쥬?

 

 

 

등산 후기

 

13:00 정도 하산 완료하였다.

도봉산은 돌산이어서 등산화, 스틱 있으면 좋을 거 같다.

물론 운동화로도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우리 몸은 소중하니깐.

정상에서 보이는 돌로 된 암석들이 멋진 도봉산.

역시나 겉모습처럼 돌돌돌이었다.

서울 근교에 있고 접근성도 가깝고 기회 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내려오면 먹을 곳 많으니깐 이것도 좋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