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수리산 등산코스 및 등산후기 (블랙야크100대명산플러스)

기잼이 2020. 10. 9. 10:00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오늘은 경기 안양 근교에 있는 수리산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은 아니고 100대 명산 + 산인데 적어보겠습니다.

 

산 이름 : 수리산

높이 : 489m

난이도 : 중하 대략 3시간, 이동거리 7km

산행코스: 1호선 명학역 - 관모봉 - 태을봉 정상 - 슬기봉 - 군포 시립 중앙도서관 방향 (산본역으로) 

준비물 : 등산화, 스틱, 물, 

 

설명 : 높이 489m이며 견불산()이라고도 한다.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으며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395m)으로 연결되어 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고 봄이 되면 진달래가 붉게 물들어 많은 산악인들이 모여든다. 수리산 자락에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약수터가 많고 상연사, 용진사, 수리사 등의 사찰이 있다.

 

 

 
대중교통이용 명학역 하차

 

이번 산행은 처음과 끝이 다른 곳으로 내려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명학역에서 1번 출구 쪽으로 하차하여 성결대학교 방향으로 걸어가야 한다.

중간에 명학공원이 있고 성결대학교 정문 방향으로 가서 우측으로 가면 밑에 사진처럼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지하철역에서 걸어가는데 15분~20분가량 걸렸다.

 

9시에 명학역에서 출발하여 성결대학교 등산로 9:20분에 출발하였다.

 

성결대학교 옆길 정산로 입구

 

 

원래 처음 계획한 코스는 명학역 - 관모봉 - 태을봉(정상) - 갈치저수지 - 대야미역 5시간 코스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정상을 먼저 도착하니깐 의욕을 잃어서 중간에 내려왔다.

산행을 시작해보자. 

 

 

표지판

 

 

관모봉 쪽으로 걸어갔다.

관모봉 쪽으로 걸어가다가 관모봉을 방문 안 하고 태을봉 쪽으로 변경해서 갔다.

관모봉 들렸다가 가면 올라갔다가 내려가야하는길이여서 태을봉(정상) 쪽으로 움직였다.

 

 

정상으로 가보자

 

태을봉으로 걸어갔고 길은 그리 어려운 길은 아니었다.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서 뷰도 괜찮았다.

 

 

날씨가 맑음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산도 잘 보이고 힐링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초록색과 파란색 이게 산행의 묘미인 거 같다.

 

 

정상

 

정상까지는 천천히 올라가서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올라가는 길에 돌도 있고 가족들끼리 올라가고 있더라고요.

 

여기서 사진 찍고 휴식을 하다가 슬기봉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표지판

 

슬기봉 도착하고 중간에 나온 지도 보니깐 더 이상 가는 게 힘들어서 여기서 군포 산본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여기까지 2시간 30분가량 걸었습니다. (휴식시간 포함)

 

도서관 쪽으로 내려오니깐 산행이 끝났는지 아파트가 보이면서 평지로 이동하였다.

처음 군포라는 동네와 봤는데 같이 간 지인이 여기 먹자골목 있다고 해서 삼겹살 먹으로 이동하였다.

 

여기서 산본 방향까지 이동하는데 15분가량 걸렸다.

버스를 탈까 했지만 등산하고 왔으니깐 걸어서 이동하자고 했다. (하산하고 휴식시간 포함 3시간 걸렸습니다.)

 

 

램블러

 

 

등산 후기

 

램블러라는 어플로 확인해보니깐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고 중간에 정상 가면 테이블 있는데 거기서 과일을 먹었다. 정상에 올라가서 아쉬웠던 점은 해가 너무 땡볓이어서 과일을 허겁지겁 먹고 이동하였다.

일전에는 수리산역 방향에서 택시 타고 이동해서 올라가 봤는데 그 코스도 빠르게 올라가고 빠르게 끝난다. (원점회귀)

표지판도 잘 돼있고 등산객도 많아서 길을 잃거나 그런 건 없을 거 같다.

안양이나 안산에서 가까우니깐 한 번쯤 등산하고 싶으면 입문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낮은 산이어도 봉을 3개 올라가니깐 조금 힘들었습니다.

 

여기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데 어플에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bac 어플 다운로드하면 산 올라간 만큼 포인트 적립됩니다. 산행하신다면 포인트도 얻고 건강도 찾고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18개 정도 산 올라가서 18좌 했습니다. 주말에 휴일에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