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천마산 등산코스 및 등산후기

기잼이 2020. 10. 12. 09:34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오늘은 수도권 서울에서 근접하기 쉬운 산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 방문하였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하늘이 너무 이쁜 날이었다.

사진 보면서 여럿 생각이 나는데 기회 될 때 한번 더 방문하여야겠다.

 

 

산 이름 : 천마산

높이 : 812m

난이도 : 중 대략 4시간 (쉬움)

산행코스: 천마산 관리소 -> 깔딱 고개 -> 뾰족봉-> 천마산 정상 (원점 회귀) 3코스

준비물 : 등산화, 스틱, 물, 장갑

 

설명 : 남양주 천마산은 수도권에서 야생화 산행을 이야기할 때 손꼽히는 곳이다. 해발 812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다양한 꽃이 철 따라 피고 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산행은 정상을 밟으려고 오르지만, 꽃 산행은 길가에 핀 꽃을 하나하나 발견하는 기쁨이 더 크다. 고개를 숙이고 걸음을 늦추면 수풀 속에 숨은 야생화를 찾을 수 있다.

 

 

 

등산코스

 

1코스(호평동 코스)

수진사 입구 -> 천마의 집 -> 삼각지 -> 천마산 정상 (2.96km,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2코스(천마산역 코스)

천마산역 -> 주먹 바위 -> 뾰족봉 -> 천마산 정상 (3.30km, 약 1시간 40분 ~ 2시간 소요)

 

3코스 (천마산 관리소 코스)

천마산관리소 -> 깔딱 고개 -> 뾰족봉-> 천마산 정상 (2.90km,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4코스 (가곡리 코스)

보광사 입구 -> 팔현리 갈림길 -> 멸도봉 -> 천마산 정상 (3.96km, 약 2시간 ~ 2시간 30분 소요)

 

 

천마산 주차장

 

3코스 천마산 관리소 주차장은 무료이다.

화장실도 있고 산행 전에 주차하여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올라갔다.

 

1코스 호평동 코스는 1일 7천원에 이용할수있는 공용주차장 있습니다. (일요일은 주차비 무료)

 

 

저는 3코스를 최단시간으로 갈 수 있는 3코스를 선택하였다.

조금 올라가니깐 매점이 있었다. 천마산 국립공원 매점 여기를 지나서 걸어갔다.

매점 옆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다녀 올 사람은 다녀오고 여기서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10시 정도 깔딱 샘에 도착하였다.

그다음은 깔딱 고개인데 여기가 조금 힘들다. 계단이 경사가 있어서 올라가는데 하체 운동되었다.

 

깔딱 고개를 넘어서 올라오면 중간에 멋있는 소나무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소나무 위에 올라가서 찍은 모습 오늘 컨셉은 노란색이다. 나무위에 올라가는건 위험한일이긴한데 찍어봤다.

 

 

 

여기서 숨을 고르고 올라가다 보니깐 아까 올라온 곳보다 조금 더 긴 계단이 있었다.

정상에 거의다 온 거 같았다. 정상으로 가기 전에 바위를 네발로 걸어서 올라가는 바위 구간도 있다.

장갑을 가져가면 좋을 거 같다.

 

 

정상에 도착하였다. 2시간 조금 안되게 도착하였다.

정상이 비좁아서 먼저 도착하면 사진부터 찍어야 했다.

사진을 찍고 뒤쪽으로 가서 김밥과 각종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천마산 정상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온통 파란색 하늘이었다.

참으로 배경이 이뻐서 좋았다. 뭔가 미술은 잘 모르지만 색감이 이뻤다고 해야 할까?

다시 원점 회귀하여 왔던 길로 돌아갔다.

 

 

천마산 정상에서 돌이있어서 식사후 올라가서 사진 찍었다

 
천마산 정상에서 모여서 식사를 하고 경치를 바라보니깐 아름다웠다. 서울에서도 근접성이 편하니깐 천마산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등산 후기

산자체가 아름답고 뷰가 좋아서 좋았다.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었다. 쉬운 산이건 어려운 산이 건 봉을 몇 개 지나는 건 힘들지만 여기는 길이 쉽게 잘되어 있어서 잘 다녀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다녀오니깐 기분이 좋았다.
원점 회귀하여 관리 쪽으로 돌아가서 출발지에서 찻길을 바라보니깐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추억을 쌓았고 좋은 사람들과 다닌다는 건 언제나 행복한 일인 거 같다.

아침에 조금 부지런하게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여 도착해서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여럿 이야기도 하고 등산에 빠진 이후로 조금은 바쁘게 사는 거 같고 주말에도 할 일이 생겨서 좋았다.

나 자신 몸도 단련하고 정신도 수련하는 그런 기분이다.

천마산에서는 동네가 그리 멀지 않아서 식사는 안 하고 동네로 넘어와서 식사하였다.

수도권에서 1시간가량이면 근접하기 쉬운 산이면서 이쁜 산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