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불암산 등산코스 및 등산후기

기잼이 2021. 4. 21. 17:42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근교에서 쉬운 산을 가고싶어서 불암산 다녀왔습니다.

서울까지 오랜만에 멀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나름 즐거웠습니다.

남양주쪽으로 가는 코스하고 상계역쪽으로 가는코스가 있는데 상계역쪽으로 가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 집결장소 : 불암산 공영주차장
  • 산 높이 : 불암산(508m)
  • 산행 코스 : 불암산 공영주차장 - 정암사 - 제5등산로 - 거북바위 - 정상
  • 소요시간: 왕복 2시간
  • 난이도 : 하
  • 준비물 : 등산화(운동화 가능), 물, 김밥

불암산(佛巖山)은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510 m의 산이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처럼 서울 도심지에 있는 산이다.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여 종주도 가능하다. 체력이 강한 등산애호가들은 불암산-수락산-도봉산-삼각산 순으로 4개 산을 종주하기도 하는데, 15시간 이상 걸린다. 산 4곳을 탄다고 해서 사산종주라 한다.[1] 참고로 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의 사산종주도 있다.

산 높이는 낮은 편이다. 그렇다고 동네 야산 정도는 아니고 바위산이라 높이에 비해 경관이 좋다. 불암산은 바위, 그 중에서도 사암으로 된 산이므로 기암 괴석이 곳곳에서 보인다. 여름철 한정 정상에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저씨가 상주한다. 수락산과 비슷하게 정상 부근과 중턱 곳곳에 막걸리와 안주를 파는 천막형 주점이 있다. 주변의 다른 산처럼 위험구간은 계단이나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 연휴기간에는 부모님과 같이 정상에 오르는 초등학생이 많이 보인다. 물론 암벽이 있는 일부 구간은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불암산 공영주차장

불암산 공영주차장 치고 가면 됩니다.

1회 주차시 (5분당)

이용시간

월요일 ~ 금요일

토요일

150원

09 : 00 ~ 18 : 00

휴무 (무료)

토요일날 방문하여 무료로 주차하였습니다.

주차장에 공간이 협소하여 주차하기 힘들었습니다.

불암산 올라가는길 정암사 쪽 절에다가 주차하는 차들도 있는거 같았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상계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으면 불암산 위치 도착합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만차라 주차장 들어가는길에 만차시 길쪽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왼쪽이 산행 입구 / 오른쪽이 주차장 입니다.

 

왼쪽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라가는길이 처음에 경사가 있습니다.

초행길이지만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1.9km 불암산 정상을 향해서 걸어갑니다.

학도암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불암산 정상이 없어서 당황하지 마시고 걸어가시면 됩니다.

 불암산정상을 향해 갑니다.

 

 

 

 

 

 

다시 걷다가 보면 불암산 정상 표지판이 나옵니다.

걷다가 보면 쉬엄쉬엄 가면 됩니다.

이제 계단이 등장합니다.

계단 오르는게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계단 올라오면 앉아서 쉬는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표지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곳부터 등산객분들이 갑자기 많이 등장합니다?

알고보니깐 남양주에서 오는길이랑 합쳐지는 구간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거북산장이라고 간단하게 뭔가 팔고있습니다.

여기 암벽을 벗어나면 정상같은 기분이...?

 

 

암벽을 지나니깐 계단이 나왔습니다.

경사가 조금 있었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분은 계단 손잡이를 잡고 가시더라고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조금 위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단올라오니 이렇게 보입니다.

특이하게 정상 인증하는 비석이 보이고 그위에 국기봉이 있습니다.

불암산 등반완료!

뒤에 보이는 태극기 쪽으로 갈려면 한번 더 줄을 잡고 올라가야합니다.

사실 정상에서 사진이 이렇게 찍힌게 밑에서 찍어...서

정상은 비좁고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국기봉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바람이 불어서 당황..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호다닥 내려왔습니다.

사진만 찍고 호다닥

추운 날씨라고 느껴지는 날이였습니다.

정상에서는 도저히 김밥을 못먹을거같아서 조금 내려가서 거북산장있는 부근 비석에서 식사하였습니다.

하산은 왔던길로 다시 하산하였습니다.

 

 

 

총평

산자체가 어렵지 않고 무난하다.

오랜만에 산을 가서 그런지 초록색 투성이였다.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다.

가방을 준비해서 갔는데 바람막이를 넣어갔더라면 더 좋았을거 같다.

바람이 역시 많이 분다. 등산한때는 여벌옷 챙겨가시면 좋을듯!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