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무봉산 등산코스 및 최단시간 (가벼운산 초보자산)

기잼이 2021. 3. 18. 17:36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탄, 용인 근교에 있는 무봉산 다녀왔습니다.

이산은 엄청 쉽습니다. 가족분들과 산책할 겸 노래 들으면서 천천히 다녀와도 좋을법한 산입니다.

  • 산 높이 : 무봉산 정상 (360m)
  • 산행 코스 : 주차장-> 출발점 -> 쉼터 -> 헬기장 -> 아흔아홉 고개-> 정자 -> 무봉산 정상 (원점회귀)
  • 소요시간: 빠른 걸음 1시간 30분 (대략 2시간) 최단코스로 다녀왔습니다.
  • 난이도 : 하
  • 준비물 : 등산화(운동화 가능), 수건, 물, 개인 간식


무봉산

경기도 평택시의 진위면 청호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08m). 동쪽 사면 끝이 용인시 남사면과 경계를 이룬다. 『여지도서』에 "현의 북쪽 5리에 있고 용인 응봉산에서 줄기가 이어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이어서 전산부에 오르면 서남쪽으로 양성의 천덕산이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조선 시대 삼남 대로 가 지났던 1번 국도가 보인다. 무봉산 자락 남쪽 끝에 옛 진위현의 치소(治所)였던 봉남리가 있고, 봉남리 앞으로는 조선 시대 잘 호천(長好川)이라고 불렀던 진위천이 흐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진위현의 진산(鎭山)이라고 한 '부산(釜山)'은 '무봉산'의 한 줄기이며 두드러진 산세를 나타내지 못한다. 그래서 『1872년 지방 지도』에는 읍치 뒤편에 '무봉산'을 진산처럼 표시하였다. 또 『대동여지도』와 같은 전국 지도에 진위현의 랜드마크처럼 표시되어 있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무봉산을 기록하고 "수원부 편에도 적혀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무봉산은 현재의 동탄면, 조선 후기의 동북 면(東北面)에 소재한 '무봉산'을 지칭한다. 산 이름도 같고 또 그 산에 있는 절 '만의사(萬義寺)'와 진위현의 무봉산에 있는 절 '만기사(萬奇寺)'두 절 이름이 비슷하여 혼동을 한 것이 틀림없다.

 

 


 

 

무봉산 주차장

동탄면 중리 공영주차장 치고 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무료입니다.

주차장이 조금 협소해서 빨리 도착 안 하면 자리가 없긴 하나 길가 쪽에도 많이 주차합니다.

주차장에서 등산로까지 걸어가는데 2~5분 정도 걸립니다.

걸어가면서 보니깐 다들 그쪽에 주차하십니다.;; 하하

공영주차장 만석이면 등산로 쪽으로 올라가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장 안에 화장실 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12번 버스, 9번 버스, 71번 버스 탑승하여 만의사 하차하시면 됩니다.


 

 

버스정류장 / 공용주차장 모습입니다.

 

 

 

공용주차장 안에 지도가 있고 신발 터는 에어도 있습니다.

공용화장실이 있는데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무봉산 등산코스는 주차장에서 두가지 있습니다.

공용주차장에서 왼쪽으로 가는 길하고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조금 더 완만한 코스인데 시간은 조금 더 걸립니다.

저는 왼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절 방향!

 

 

 

 

이제 등산로로 걸어갔습니다.

차들도 많이 다니고 인도가 따로 없어서 걸어갔습니다.

 

 

 

등산로 초입 절 있는 부분 간이 주차장 있습니다.

여기서 주차하고 등산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내려갈 때 보니깐 계속 차들 내려오고, 올라오고 비켜주느라 힘들었습니다.

​등산하시는분들은 여기 주차 추천드립니다.

 

 

안내도입니다.

1번 코스로 가는 거입니다. (1.9km 약 1시간 5분)

현 위치 -> 쉼터 -> 헬기장 -> 아흔아홉 고개-> 정자 -> 무봉산 정상

 

 

 

 

 

 

등산로는 크게 어려운 거 없습니다.

처음 계단 나오고 올라가면 편안합니다.

주변에 용인 골프장도 보이고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깐 쉼터, 지나서 헬기장이 나왔습니다.

계단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정말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헬기장 오면 반 이상 오신 거입니다.

 

 

 

 

 

 

 

특이하게 무봉산 정상 도착하기 전에 천으로 음식을 팔아서 신기했습니다.

라면, 각종 간식 팔고 있습니다.

원래는 정상에서 했는데 정상보다 조금 밑에서 판매 중이었습니다.

 

 

 

 

 

무봉산 정상 도착!

40~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정상에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어려운 산도 아니고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반대 쪽 길도 길이 있어서 갈까 하다가 왔던 코스로 갔습니다. (반대쪽 길로 가면 주차장 오른쪽 길로 내려옵니다.)

 


 

등산 시간은 1: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왕복)

주차장만 등산로 초입에 주차하는거 추천드립니다.!!

 

하산하고 주차장쪽에 음식점 많습니다.

거기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카페도 가고 했습니다.

완만한 산이어서 강아지들과 함께 등산하는 등산객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카페 다녀온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