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무등산 등산코스 및 최단코스

기잼이 2021. 2. 15. 16:52

 

안녕하세요

12월쯤 초 다녀왔습니다.

바빠서 밀린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산 이름 : 무등산

높이 : 1,186.8m

난이도 : 중하 대략 3시간

산행코스: 수만리탐방지원센터-장불재-입석대-서석대에서 원점회귀

준비물 : 등산화, 스틱, 아이젠, 장갑, 물

 

설명 : 무등산은 지리산에서 영암 월출산(809m), 해남의 두륜산(703m)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의 북서 측 연변 부에 속하는 장대한 산지로, 백악기의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화산체의 하나이다. 일반적인 화산암 지대는 암괴 노출이 심한 석산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무등산의 산지사면은 밋밋한 곡부를 형성하여 산체의 평면형태가 굴곡이 없이 완만한 토산(土山) 형상을 띤다. 산지사면의 지표층은 대부분 거력층으로 덮여 있으며, 특히 해발고도 400m 부근에서부터 산지 정상까지에는 거력들이 면(面)상 또는 선(線)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무등산에는 수평·수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 특히 서석대와 입석대에는 10여 m의 전형적인 주상절리들이 특징적으로 발달하여 빼어난 지형 경관을 이루고 있다.

 


무등산 주차장

수만리탐방지원센터 (화순읍 수만리 산 76-4) 찍고 가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출발 전에 수리만 탐방지원센터에서 화장실 들렸다가 출발하면 됩니다.

국립공원이어서 스탬프도 찍어주고 하는데 수첩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주차장 사진입니다.

그래도 무료니깐 이용합니다.

 

장불대 (919m) 올라가서 서석대 (1100m) 까지만 갈예정입니다.

최단 시간으로 코스 짜서 갔습니다. 정상인 천왕봉은 안 갔습니다.

출반 전 무등산 국립공원 안내도

코스는 크게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장불재 코스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최단 코스로 빠르게 올라가려고 중봉 코스로 안 갔습니다.

너와 나목장 펫말

출발점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장불재 입구로 들어가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10:00 분 등산 시작

 

올라가는 길이 편안~ 했습니다.

크게 어려운 건 없었고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주변 둘러보고 올라가면 좋을 듯싶습니다.

 

가파른 구간이 다 끝나면? 크게 그러지도 않지만

어느 정도 올라가니 엄청 이쁜 뷰가 나왔습니다.

장불재 쪽으로 갑니다.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거 같은 기분..

하지만 찍으면 잘 안 나오는 마법 같은 내 카메라.

아니 저입니다.

가을에서 겨울 가는 날이어서 물씬 느껴집니다.

기분 좋게 사진 한 장 찍자 해서

아무도 없어서 한 장 쭈글 하게 찍어봤습니다.

 

장불재 도착!

우선 장불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없어서 먼저 서석대로 이동하였습니다.

다 왔다!!

장불재 도착하기 전에 뒤롤 돌아보면 이렇게 있습니다.

이거 보니깐 설악산 대피소가 생각납니다.

코로나로 인한 봉쇄 하여두었지만 삼삼 오오 모여 쉬어가는 공간입니다.

 

등산객분들 식사도 하시고 잠깐 쉬는데 날씨가 추워서

우선 먼저 서석대부터 올라가는 걸로 해서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로 올라갔습니다.

입석대 표시도 보입니다.

전망대도 갈 수 있고 입석대 서석대

 

서석대 도착 11:20분

출발 지점에서 1시간 20분이면 서석대 도착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신났습니다.

 

서석대를 들렸다가 내려오는 길에 입석대 구경 좀 했습니다.

골무 모자 쓰고 사진 찍어 봤습니다.

뒤에 배경만 보시면 됩니다.

여기는 입석대

돌이 엄청 멋진 입석대였습니다.

서석대 올라갔다가 입석대로 내려오면 다시 장불재 있습니다.

뒷배경이랑 이런 건 여기가 더 이쁜듯싶습니다.

서석대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장불재 있습니다.

여기서도 사진 한 장 찰칵

 

여기서 사진 찍고 아까 말한 쉼터 가서 식사하고 잠깐 휴식하고 다시 내려갔습니다.

산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라면 드시는 분들 정말 냄새 반칙!

너무 부러웠습니다.

 

돌아가는 코스는 원점 회귀하여 다시 돌아갔습니다.

 

 

무엇보다 산행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 포함 하산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

여럿 코스가 있는데 짧고 굵은 건 아니고 짧게 다녀왔습니다.

무등산은 서울에서 거리가 있어서 후다닥 다녀와야 해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드는 생각은 초보자분, 가족분들과도 함께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면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산행을 하면 우리 현대인들이 자주 보던 핸드폰을 안 보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는 게 개인적으로 엄청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