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마니산 등산코스 및 등산후기

기잼이 2020. 11. 17. 10:11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오늘은 마니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면서 100대 명산이어서 인천 쪽이면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산 이름 : 마니산

산 높이 : 마니산 정상 (472m)
산행 코스 : 마니산 국민 관광지주차장 - 계단로- 참성단 - 단군로 - 마니산 국민 관광지 주차장
난이도 : 최하 (왕복 2:30분)
준비물 : 등산화[운동화가능], 스틱, 수건, 물 

설명: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고도 472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京畿灣)과 영종도(永宗島)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정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塹城壇:사적 136)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聖火)가 채화된다.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종휘(李種徽)가 지은 《수산 집 修山集》에 "참성단의 높이가 5m가 넘으며, 상단이 사방 2m, 하단이 지름 4.5m인 상방 하원형(上方下圓形)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으나, 여러 차례 개축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산 정상의 북동쪽 5㎞ 지점에 있는 정족산(鼎足山) 기슭에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三郞城:사적 130)이 있고, 그 안에는 유명한 전등사(傳燈寺)가 있다. 북동쪽 기슭에는 정수사법당(淨水寺法堂:보물 161)이 있고, 북서쪽 해안에는 장곶돈대(長串敦臺:인천기념물 29) 1기(基)가 있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에 문화유적지가 많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1977년 3월 산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마니산 주차장

 

국민 관광지주주차장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잘되어 있고 주차하는 공간에 GS25 편의점, 화장실도 있습니다. 출발 전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강화도는 생각보다 방문객 및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늦게 출발하면 차가 막히니깐 빠르게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마니산 입장료

구분 요금
개인 단체
어른 2,000원 1,500원
군인 1,000원 800원
청소년 1,000원 800원
어린이 700원 500원

 

마니산 매표소

 

들어가는 입구에서 직원분들께서 한명 한 명 등산객 온도 체크를 하신다.

정말 수고가 많으시다.

 


마니산 등산코스

1. 계단로(왕복) <거리 4.8km, 2시간 30분>

마니산 매표소 - 1004 계단(개미허리, 헐떡 고개) - 정상(참성단)

 

2. 단군로~함허동천 <거리 6.4km, 3시간>

마니산 매표소 - 단군로 -372계단 - 정상 - 단군 계단 -헬기장 - 마니 계단 - 바위능선 - 칠선교 -칠선녀 계단 - 함허 동천로 - 함허동천 매표소

 

3. 단군로~정수사 <거리 5.3km, 3시간 30분>

마니산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 - 단군 계단 - 헬기장 - 마니 계단 - 바위능선 - 칠선교 - 칠선녀 계단 - 정수사로 - 정수사 매표소

 

5. 단군로(왕복) <거리7.2km, 3시간 30분>

마니산 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 - 단군 계단 - 헬기장

 

 

마니산 등산코스는 총 4개다.

우리가 간코스는 1코스로 가서 4코스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1코스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50분 걸렸다. 5코스로 내려오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등산코스 및 시간

안내판을 지나 산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9시부터 산행을 하였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등산로로 들어갔습니다.

초입에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참성단(계단로), 첨성단(단군로) 적혀있습니다.

계단로로 가면 1번코스, 단군로로 가면 5번 코스입니다.

1번 코스로 산행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단풍이 있었습니다.

 

1번 코스는 계단로로 적혀있는 만큼 계단이 많고 경사가 있습니다.

계단이 1개 올라가는 느낌이 엄청 높아서 2개 정도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한 칸 한 칸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덧 정상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마니산 정상

마니산 정상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고 근교 사람들이 많이 오신 거 같았습니다.

정상까지 올라오는데 50분가량 걸렸습니다.

 

신남

웃으면서도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산행이 어렵지 않고 오랜만에 산행이어서 좋았습니다.

 

안개속에 정상

이날은 안개가 많은 날이어서 정상에서 좋은 경치는 못 봤습니다.

사진 찍고 조금 휴식을 하고 다시 하산하였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같은 코스가 아닌 단군로 코스로 내려갔습니다. (출발지 도착지는 같습니다.)

 

단군로 코스가 계단로 코스보다 조금 오래 걸리는데 느긋하게 걸어가고 코스고 더 길어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계단로 코스가 짧고 굵고 좋았습니다.

하산하는 길은 계단로보다 조금 길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산하고 주차장 도착하니깐 11:30분 정도 됐습니다.

출발 09:00분 시작하여 도착 11:30분 휴식 시간 포함 2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최단 코스로 가시려면 1번 코스로 왕복하시면 2시간 안에 왕복 가능합니다.

 

등산 후기

마니산은 예전에도 왔는데 그렇게 어려운 산이 아니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방문하였습니다.

가볍게 다녀오기 좋고 이날은 정상에 안개가 많아서 아쉬웠지만 초보자분들 추천드립니다.

아쉬운 점은 늦게 오거나 나갈 때는 차가 막힌다는 점 이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