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주왕산 등산코스 및 등산후기

기잼이 2020. 10. 28. 18:42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오늘은 가을 등산 단풍을 보러 많이 가는 주왕산 다녀왔습니다.

주왕산 단풍시기는 10월 말 ~ 11월 중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이쁘고 길도 잘 돼있습니다. 유명해서 인지 관광객도 많습니다.

주왕산 기암절벽 계곡 트레킹 목적으로도 오시고 주왕산 정상을 보러 오는 등산객도 많습니다.

가을 단풍의 유명세로 주왕산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관광버스 출입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산 이름 : 주왕산

높이 : 722m

난이도 : 쉬움 4시간

산행코스: 주왕산 주차장 -> 대전사 -> 주봉(정상) -> 칼등 고개 -> 후리메기 삼거리 -> 용추 폭포 -> 학소대 -> 대전사 -> 주차장 원점회귀

준비물 : 등산화, 스틱, 물, 장갑,

 

설명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지질공원인 주왕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엉치뼈쯤에 해당된다.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오면서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을 지나 남으로 내려가다가 경상북도 동부의 중앙인 청송군 부동면에 만들어 놓은 명산이다.
오늘은 수락산 방문하였습니다.

 

 

주왕산 주차장 및 입장료

 

주왕산 주차장

 

주차비 : 5,000원 (주차장 만 차시 아래쪽 임시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입장료

구분 성인 중,고등학교, 일반병사 초등학생
개인 3,500원 1,000원 600원
단체 3,000원 700원 500원

무료입장 대상

- 만 65세 이상 경로자 [신분증 소지자에 한함]

- 복지카드 소지자(1~3급) 본인 및 동반자 1인

- 복지카드 소지자(4~6급) 본인

- 미취학 아동

-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본인

- 청송군민 본인 [신분증 상에 거주지가 청송군 기재자에 한함]

-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본인 [당해 연도 교무금 영수증 소지자]

 

 

국립공원 입장료는 폐지되었지만 대전사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받는다.

문화재 보존, 보수 및 사회복지, 장학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된다 한다.

 

 

주왕산 등산코스 최단시간으로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하실 거면 대전사 - 주왕산 주봉 왕복으로 다녀오시면 됩니다.

왕복으로 빠르게 다녀온다면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대전사에서 주봉을 거쳐 시루봉, 학소대 거쳐서 대전사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 코스는 주봉을 올라갔다가 이후 하산로와 용추 협곡 주변 계곡으로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주왕산 등산 지도

 

가을 주왕산 기대를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손가락 모양 시루봉

 

대전사를 지나 올라가면 용추 협곡으로 가는 길과 주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주봉 마루길이라는 위에 나무로 써져있습니다. 주봉 등반은 대부분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게 경사가 없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주왕산 등산코스 등산로로 이어집니다.

주왕산은 국립공원이어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고 대체적으로 등산코스는 어렵지 않습니다.

1시간가량 등산하니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주왕상 주봉

도착하면 등산객분들이 정상 사진 찍으려고 줄 서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빨리 찍고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주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하산하였습니다.

하산은 칼등 고개를 지나 후리메기 삼거리까지 내려오면 거의 평지 같이 편안하게 내려왔습니다.

계곡에 단풍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내려가는 길에 가족단위 탐방객들이 많이 계시고 힐링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협곡 바위가 멋집니다. 구경하면서 천천히 하산하였습니다.

 

등산 후기

 

주왕산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고 단풍산행으로 유명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가족 단위 분들도 많이 오시고 꼭 등산객이 아니어도 하루 다 같이 트레킹 하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여서 좋았습니다. 아직 단풍보다는 기암과 협곡 내려오는 길에 좋았습니다.

사실 올라갈 때는 후다닥이면 내려가는 길에 많이 보고 사진 찍고 하니깐 좋았다.

내려가는 길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팔아서 조금 눈 돌아가고 집에 가는 길에 청송사과를 사 갔습니다.

하산하고 대전사 구경하고 싶었는데 돈 내고 구경 못한 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집 가서 사과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