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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고깃집 육풍 내돈주고 사먹은 리뷰

기잼이 2021. 1. 20. 13:47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오늘은 수원역에서 고기 먹으러 갔어요.

수원역 지하철 쪽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수원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가게는 깔끔하고 안에 정육 식당처럼 숙성시키는 고기가 있었습니다.

보통 정육 식당은 고기 질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먹기로 마음먹고 주문하였습니다.

가브리살 15,000원 / 항정살 15,0000원 주문하였습니다.

 

 

  • 상호 : 육풍
  • 전화번호 : 031-207-6333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40
  • 지번 : 매산로 2가 40-9
  • 영업시간 : 매일 11:30 - 01:00 (코로나로 9시 마감)

 

 

기본으로 나온 찬입니다.

나머지는 다른 가게랑 비슷한데, 붉은 소스 불닭맛 나는 거, 소금, 고추냉이, 쌈장, 열무김치, 마카로니, 백김치, 송이버섯 등등 나옵니다. 불닭소스 있길래 먹어봤는데 제 스타 일은 아녔습니다.

 

돼지고기만 파는 게 아니라 소고기도 팝니다.

숙성된 고기 최상급 고기 팔고 1층 2층도 있어서 자리가 넓습니다.

자리마다 파티션도 비치되어있어서 어느 정도 개인 프라이버시는 가능합니다.

 

친절하게 직원분이 직접 고기 구워줍니다.

가게도 깔끔하고 고기도 구워주시고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면서 구워주는데 군침이 돌았습니다.

많이 배고픈 상태여서 못 참을 정도로 기다렸습니다.

겉면에 있는 게 가브리살, 안쪽이 항정살

특수부위인데 조금 아쉬운 점은 120g / 15,000원이라는 금액이 생각이 듭니다.

특수부위긴 하지만 항정상 가브리살 둘 다 120g 누구 코에 붙일까요...

가브리살이 요즘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가브리살 엉덩이 살인데 매우 쫄깃한 게 맛있어요.

고기 자체는 질이 좋아서 소금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는 고기였습니다.

생고추냉이도 있고 상추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추가 신선하고 참기름? 들기름?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추가로 가브리살 하나 더 주문하고 배고파서 된장찌개 주문하였습니다.

차돌 된장찌개 7,000원 주문하였습니다.

 

소고기도 팔고 육회도 파는 곳인 만큼 차돌은 많이 들어있습니다.

된장찌개도 된장 물 느낌이 아닌 맛있습니다.

엄청 큰 그릇에 된장찌개 나옵니다.

차돌 된장찌개여서 차돌도 많습니다.

이 집이 소고기도 팔고 육회도 팔고 확실히 신선한 고기를 파는 거란 생각이 듭니다.

된장찌개 7,000원 비싼 편이지만 양도 많고 맛도 있었습니다.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우선 가브리살, 항정살 120g 15,000원입니다.

특수부위라고 이렇게 받는지까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양이 적은 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고깃집 가서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 구워주면 그때동안 일행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 맛있는 고기를 바로 먹을수있고 매장자체가 깔끔하고 고기 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육회 한우까지 판다고 하니깐 뭐 말다한거 아닙니까 고기를 구워주는곳이라 데이트하기도 좋을거같습니다.


  • 상호 : 육풍
  • 전화번호 : 031-207-6333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40
  • 지번 : 매산로 2가 40-9
  • 영업시간 : 매일 11:30 - 01:00 (코로나로 9시 마감)
  • 지도 :

 

(내 돈주고 사 먹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