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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횟집] 인계동 나혜석거리 초장집 대하먹으러 방문

기잼이 2020. 10. 31. 09:00

안녕하세요

기라인입니다.

 

오늘은 인계동에 있는 횟집 초장집 방문하였습니다.

수원역, 병점역, 이어 인계동점에 방문하였는데 이땐 날씨가 쌀쌀하기 전입니다.

 

대하 먹으러 방문하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그때그때 변동사항이 있고, 저는 초장집 오봉 물회 세트 먹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여기는 기본 찬이나 스끼가 없어서 메인 메뉴로 가시는 분들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대하 1kg 40,000 주문하였습니다.

해산물들

각종 해산물들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수조관이 깨끗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나혜석거리에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하 생으로 몇 마리는 빼 달라고 말씀했습니다.

새우 살아있는 거한테는 미안한데, 새우 좋아합니다.

직접 깐 생새우

생새우 생태로 오면 직접 머리 자르고 내장까지 제거하였습니다.

내장은 등 쪽 검정 색깔 줄있는데 거기를 이쑤시개로 긁어낸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들어 올린다? 푹 눌러서 이것도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게 없어서 수기로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들어 올린 다음에 손으로 쭉 당기면 쭉 빠집니다.

좋은 새우

새우 너무 익히면 딱딱 해저서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머리를 따로 제거해줍니다.

왜냐면 버터구이 먹어야 하니깐요 머리 자를 때도 머리만 가위로 자르기보단 살 부분 조금 같이 제거해서 먹는 게 맛있습니다. 버터구이 하면 따로 추가금 받더라고요 3,000원

머리는 버터구이 하러 가고 새우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1kg이라고 하셨는데 대하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양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커서 그렇습니다. 생으로는 3마리 먹었습니다.

 

새우를 다 먹고 조금 부족해서 방어가 있다고 하여 방어 주문하였습니다.

방어 20,000원 주문

 

방어 20,000원

방어 주문했습니다. 아직 방어 철이 아니었고 오는 시기쯤 2주 전에 주문하였습니다.

방어가 생각보다 덜 성숙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철이 아니고 메뉴판에도 없는데 싸게 주신다고 하셔서 프로모션 느낌으로 그래서 주문했는데 아직 아니더라고요.

쫄깃한 식감은 있지만 뱃길 기름 같은 게 조금 부족해 보였어요. 씹었을 때 쫙 퍼시는 기름 맛? 이런 게 부족하더라고요.

지금은 대방어 철이니깐 맛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후기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같이 대하 먹어서 좋았습니다. 대하는 다 좋은데 먹고 나면 손톱에 끼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방어가 아직 철이 아니어서 10월 중순경에 방문하였는데 메뉴판에도 없는 방어 주신다고 하여 방어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방어는 철에 먹는 걸로 하나 또 배웠습니다.

이 집은 선결제 집이고 들어갈 때 주문하고 나갈 때 나머지 계산하였습니다.

신선하게 메인 메뉴 먹고 싶으면 추천드리고 여러 가지 기본찬도 좋아하시면 다른 횟집을 추천드립니다.

물회 좋아하시면 물회 세트 있는데 그거 추천드립니다. 제가 작성한 글 있는데 엄청 많이 큰 그릇에 물회 듬뿍 나옵니다.

 

 

나혜석거리에 가면 있습니다.

지도랑 가게정보가 업데이트 없어서 수기로 작성드립니다.

(내 돈주고 사먹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