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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 포장마차 동해남부선 분위기 좋다

기잼이 2021. 10. 8. 18: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로 3가 놀러 갔다가 익선동 쪽에 포장마차 거리가 있다고 친구가 말해서

가자가 자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종로거리 걸어 다녔는데 반가운 낙원상가도 보이고 광장시장 익선동.

높은 건물들 투성이 이래서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 생각이 든 날이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방문하여 처음에는 걸어 다닐 생각만 하다가 거리를 걸었는데

왜 그리 분위기가 장난 아니고 바다 놀러 와서 술 마시는 분위기.

그래서 한잔하러 가게 보다가 들어갔습니다.

 


 

  • 이름 : 동해남부선 종로점
  • 전화번호 : 02-745-8813
  •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길 21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75m)
  • 영업시간 : 15:00 ~ 24:00 (일요일 휴무)
  • 지도 :

 


밖에서는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밖에 자리가 없어서 안에서 우선 먹는 걸로 하고 안에 착석하였습니다.

메뉴는 여럿 있는데 딱새우 회 35,000원 주문하였습니다.

가게 테이블도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등장한 딱새우.

상태가 큰 것도 있지만 작은것놈도 여럿 있었습니다.

머리만 따로 분리해서 초장 찍어서 슥 먹었습니다.

머리만 모아서 주시면 삶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머리 따로 모아서 삶은 거 먹어봤는데 크게... 뭐 대하 머리 버터구이 느낌 생각했는데

라면에 빠져있는 새우 머리 느낌이었습니다.

안에서 먹다가 밖에 자리가 나서 밖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돌문어 29,000원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고 이건 비주얼도 그렇고 약간 아쉽.

술 한 잔씩 마시는 분위기는 정말 좋은 곳이지만

음식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아쉬웠어요.

추가로 해물라면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친구랑 신나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저는 노란 모자입니다. ㅎㅎ

뒤쪽으로 양 길가 쭉 테이블 깔고 술 드시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식은 조금 딸릴 수 있으나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시간 되면 한 번 더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내 돈 내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