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구찜 먹으러 떠났습니다.
같이할 하는 회사 형이 이집 진짜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게 : 고향집
전화번호 : 031-222-0503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50번 길 13-1
지도 :
메뉴판입니다.
2명이서 방문했는데 중 먹어야 하나? 했는데 무조건 소 먹어야 한다고 소도 다 못 먹는다 해서 아구찜 소 주문
아구찜 소 25,000원
가격이 착합니다. 맵기는 적당 히로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어묵, 미역, 고구마 줄기, 김치
직접 손수 만든 집 밥 같은 반찬 느낌이 납니다.
찍어 먹는 간장이랑 와사비 등장
생와사비까지 바라는 건 조금 무리가 있으니깐
아구찜 소 등장
정말 양이 어마어마하게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구도 엄청 크고 튼실합니다.
크기 보세요..
약간 다른 집 가면 아구 많이 없고 해서 아쉬운데 이 집 가면 정말 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아구가 엄청 많아서 먹다 보면 물리는? 희귀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콩나물, 미더덕 조금 들어있고 양이 어마해서 둘이 먹다가 남겼습니다... (맛없어서 남긴 게 아니라 배불러서)
아쉬운 점은 아구랑 콩나물 미더덕 조금 이것만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니 이런 것도 나올 줄 알고 기대했는데 다음에 가면 고니 이런 것도 추가해서 먹으려고요.
3명이서 가도 아구찜 소 남길 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 정도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맛은 누구나 아구찜 먹어봤으면 먹어본 그 맛입니다.
추가로 배고파서 볶음밥 추가했습니다.
볶음밥까지 정말 맛있게 클리어했습니다.
후기
이 집은 아귀찜을 많이 먹긴 하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깐 지리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지리도 한번 먹어볼 예정입니다.
여기는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어머니 같은 느낌이 납니다.
아쉬운 점은 아구가 그렇게 크고 많은데 고니 이런 것들이 추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 정말 좋습니다. 고니가 안 들어가는 줄 알았으면 추가했을 건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다고 느낀 게 아구가 식으면 다시 데워서 주십니다.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다고 그릇도 새 그릇으로 변경해서 여럿 이런 점은 좋았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장점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가성비 좋고 원 없이 아구가 질릴 정도로 먹을 수 있다.
단점
아구만 있어서 조금 쉽게 물린다 (고니 추가 추천)
가게 자체는 협소하다
(내 돈 주고 먹은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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