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둔촌동에 약속이 있어서 88숯불 닭갈비집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는 둔촌동 시장에 있는 정육 식당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코로나도 불안해서 다른 곳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모습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이곳에는 닭 목살 구이를 판매하여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집에서 닭 목살 1kg 사서 먹어봤는데 맛이 좋았던 기억이... 두 가지를 해서 먹었는데 소금구이 / 양념구이 빨간 양념구이는 실패했어요 ㅎㅎ
가게에서 먹어보는 건 처음인데 오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 주문
- 소금구이 2인분 (200g)
- 양념구이 1인분 (200g)
- 주먹밥
(1kg 집에서 닭 목살 샀을 때 13,000원이었는데 밖에는 비싸요)
대신 여기는 숯불로 구우니깐 이점이 다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양념 부추, 무 쌈 여럿 소스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간장소스, 매운 양념소스, 타르타르 소스, 강황(카레 가루), 허브솔트 이렇게 소스가 준비해 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찍어 먹는 걸 좋아해서 소스 많아서 만족합니다.
기본으로 나온 어묵탕.
어묵이 풍부했어요. 맛은 그냥 짜지 않고 어묵탕 맛
숯불 닭 목살 구이 먼저 구웠습니다.
꽈리고추랑 떡사리도 같이 나왔습니다.
닭 목살에 살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뼈는 제거하고 살만 따로 발라서 이렇게 판매합니다.
닭 목살은 기름진 느낌이고 개인적으로는 강황 찍어 먹었을 때 제일 맛있어요.
향이 강하게 찍히니깐 비리거나 그런 향도 고기 잡내까지 다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양념구이.
소금구이 다 클리어하고 양념구이 먹었어요.
양념은 그렇게 맵지 않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이고 타르타르 소스 찍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주꾸미 삼겹살 매운 거 마요네즈 소스 찍어서 먹어서 매운맛 정화시켜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양념은 잘 타니깐 빠르게 뒤집어 줬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주먹밥.
친구가 열심히 만들어줬습니다.
주먹밥은 누구나 아는 그 맛입니다.
닭 목살같이 간 일행들도 맛있다고 하고 크게 거부감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특수부 위고 숯불로 먹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담 없이 동네에서 한잔하고 싶을 때 가도 좋을 거 같습니다.
1차로 가도 부담 없고 다른 사이드 메뉴를 주문해서 배 좀 부르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 가게 : 88숯불닭갈비
- 전화번호 : 070-7543-1217
- 주소 : 서울 강동구 양재 대로 85길 30
- 지번 : 성내동 438-11
- 영업시간 : 17:00 ~ 24:00
- 지도 :
(내 돈 주고 사 먹은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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