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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오뎅 부산어묵 / 양재천 / 벚꽃

기잼이 2023. 6. 6. 12:46

 

 

안녕하세요

기잼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렸을 때 살던 동네 개포동 방문했습니다.

벚꽃도 보러 양재천 좀 걷다가 구경하고 왔습니다.

1,2,3,4단지 까지는 재개발로 인한 공사 그리고 완료했지만

아직 그대로인 5단지...

그 당시에도 5단지가 제일 큰집이었다.

5단지 상가에서 다른 가게들은 자꾸 바뀌었는데

여전히 장사가 잘 되는 부산어묵

 

빨간 어묵, 떡볶이 엄마가 참 포장 많이 해서 집에 가져오셨는데..

기억이 납니다... 매콤하고 매웠던 맛

그 추억으로 다시 왔습니다.

또 생각해보니..

여기 알바생이 강동원을 닮았다고 해서 인기가 엄청났다... 기억난다..

1인분 주문

떡볶이, 튀김

먹어보겠습니다.

어묵도 하나 먹었습니다.

먹었는데 옛날 맛이 없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실망...

튀김은 바로 튀겨줘서 좋긴 했는데.. 아쉽습니다.

 

부산어묵 200원, 빨간 어묵 300원 이랬는데 많이 올랐다.

결론 맛이 변했다 ... 내 추억의 맛은..

바로 맞은편 파리바게트는 여전하고 미소야도 아직 있고.

젊은 나의 추억 안녕..

내돈내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