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잼이 입니다.
오늘은 수원 인계동에서 참치 먹었습니다.
미나미참치!
지인이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전날 미리 전화로 명일 20:30 방문한다고 예약 요청드리니깐
예약은 안된다고 해서 방문 전 한 시간 전에 연락하시면 된다고 해서
방문 날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자리는 룸 자리 주셨습니다.
가게 이름 : 미나미참치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61 1층 미나미참치
영업시간 : 월-토 17:00 ~ 23:30 /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31-225-3737
지도 :

가게 입구입니다.
이런곳이 있다니. 처음알았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코스 메뉴입니다.
저는 B코스 (6.2) 주문했습니다.
코스 메뉴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생야채/죽/장국/참치샐러드/철판 콘치즈
참치 회
참다랑어뱃살,속살,가마살,황새치뱃살
네기토로마끼/구이/맑은국
구성 자체는 좋습니다.
네기토로마끼도 찾아보니깐 다른 참치집에서는 구경 못한 메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3인으로 방문
기본으로 나온 메뉴입니다.
간장, 참기름, 김은 테이블에 있습니다.

참치죽, 콘셀러드,장국 입니다.

샐러드입니다.
토마토, 치즈까지 신선했습니다.

머리 조림입니다.
무랑 같이 조림 나왔습니다.
메인메뉴를 위해 저는 이건 패스.

B코스 6만2천원
제일 가격 싼 코스입니다.
부위도 아카미, 뱃살, 눈밑살 주셨습니다.

침 고이는 참치 사진.
상당히 구성이 좋았습니다.
음식도 잘 나오고 참치 나오니깐 기분 좋아서 사케도 한잔하는 걸로

준마이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술이라 신났습니다.

우선 눈밑살 먼저 먹었습니다.
다른 곳 가면 이렇게 크지 않았던 거 같은데 여기는 상당히 컸습니다.
저는 이부위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부위는 기름장 소금 해서 살짝 찍어서 먹으면
개인적으로는 약간 화장품 맛 나는데 좋아합니다.
육회랑 비슷합니다.


이제 뱃살 부위를 먹었습니다.
간장에 푹 찍은 무순이랑 참치 와사비 조합은 사기입니다.
먹으면 입안에서 녹습니다.


담백하면서 한입 먹을수록 맛있었습니다.
무순 와사비랑 같이 아카미 먹었습니다.
수원 부근에서 이렇게 괜찮은 참치집 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 여기로 정착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참치 내장이라고 같이 주시는데
고노와다 해삼 내장 맛 생각했는데 그거랑은 다르게
오징어 젓갈 창난젓 식감에 그렇게 비리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음식
참치 육회입니다.


아이스크림 형식으로 나온 아이디어
정말 좋았습니다.
직원 분이 오셔서 설명해 주고 안에 소스가 들어있는데
그거랑 같이 과자랑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눈으로도 즐기고 맛도 즐기는 메뉴

먹으면서 나온 네기토로마끼
김, 밤, 우니, 참치, 계란, 단 새우, 관자까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3명이서 갔는데 이렇게 2개 나왔습니다. 감동입니다.



참치랑 파랑 밥 와사비 조합은 먹으니깐 끝장납니다..
우니랑 단 새우 조합으로도 먹었는데 최고입니다.
같이 온 지인은 이 메뉴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메뉴가 풍족해서 리필 안 하다가 한번 했습니다.
룸 자리는 2번까지 리필된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이미 메뉴가 많았습니다.
두 번째 리필도 좋은 부위 주셨습니다.

조개탕입니다.
조개탕이지만 상당히 칼칼합니다.
고추 안 들어있는 고추맛 나는 조개탕입니다.

머리 구이
이거 보통 참치집 가면 느끼하게 생겼는데 여기는 기름을 좋은 거 쓰는지
노릇 거리는 게 한 입 먹었는데 되게 담백했습니다.
손이 가는 맛입니다.

추가로 나온 새우튀김.
이건 포기하고 다른 사람 먹으라고 했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저는 이만..

마무리로 나온 지리탕
지립니다....
매우 만족 스러운 구성이라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닷지 테이블 앉으면 서비스를 사육당하는 느낌으로 준다고 지인이 말해줬습니다...
앞으로 참치는 이 집으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메인메뉴, 서비스, 서브메뉴까지 다 좋았습니다.
연말이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면 룸에 가서 한잔해도 좋은 곳입니다.
다음에 또 가야지..
내돈내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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