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영남알프스 천황산 - 재약산 연계 산행 1일차

기잼이 2022. 10. 15. 08:19

 

 

 

 

안녕하세요

기잼이 입니다.

이번 연휴 10.1 ~ 10.3까지 영남알프스 밀양,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9.30 저녁부터 준비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계획은 차 타고 이동하고 10.1 1일 3산을 타고 오려고 합니다.

1산

운문산

03:00 ~ 08:20 종료

2산 천황산- 재약산 연계 산행

오늘은 천황산 - 재약산 연계 산행 적어보겠습니다.

09:00 ~ 15:00 종료

2️⃣천황산-재약산 연계 산행(정상 높이 1,189-1,108m)

집결장소: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코스: 얼음골 케이블카-케이블카 상부 - 사자봉(천황산 정상)-수미봉(재약산 정상)-샘물 상회-케이블카 상부

길이: 8km

난이도: 중하(케이블카로 1000m 올라감 제일 쉬운 영알코스)

소요시간: 출발시간 미정 운문산 하산 후 바로 시작 왕복 3시간

4. 준비물🧳

랜턴(첫날 운문산 랜턴 필수)-스틱(장거리 상행)-가방(개인 간식 및 생수 준비)-등산화-슬리퍼 및 운동화

 

 

주차장

얼음골 제 2주차장 이용했습니다.

케이블카 바로 앞 주차장 만석이라서 제 2주차장 이용했습니다.

 

운문산에서 차 타고 30분가량 이동했습니다.

09:00 얼음골 주차장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케이블카는 인당 15000원 입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까지 주차장에서 거리가 있어서 느긋하게 걸어갔습니다.

 

표지판도 있습니다.

케이블카 타는곳

 

케이블카 타는 곳에 매점도 있어서 물도 급하게 3개 더 구매했습니다.

매표소로 가서 표를 구매했고

09:45분 케이블카 출발시간입니다.

밖에 앉아서 간단한 간식도 먹고 기다렸습니다.

 

출발 10분 전부터 대기해야 해서 기다리고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 뭔가 단체로 우르르 넣으니깐 조금 무서웠습니다.

케이블카 위에서 바라보는 산들이 이뻤습니다.

케이블카 타시면 아래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탑승하세요. ㅎㅎㅎㅎ

케이블카 위쪽 도착하면 여기서 부터 출발입니다.

원점 회귀해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고고고

순탄합니다.

 

등산은 정확하게 10:00 출발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천황산 도착시간이 11:28분이었습니다.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중간에 물론 억세가 이뻐서 사진도 여럿 찍었습니다.

정상!

천황산.

천황산에서 사진을 찍고... 재약산으로 가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기어가면서 갔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쁜데 무릎이 아파서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재약산 가는길 이때부터 좀비모드.

 

이쁜 풍경

코스입니다.

재약산 고우

언덕 무엇

 
재약산만 인증
100대명산
 

재약산 정상 도착시간 13:00

사람들도 많이 기다리고 편법으로 쓱 찍고 왔습니다.

영남알프스 9봉 내년으로 할예정이라...

정상도 경사지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깐... 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너무 멀어서..

오는 길하고 다른 길로 내려갔는데 훨씬 빠르게 내려갔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재약산 쪽으로 오면 계단을 다시 올라가야 하나 했는데?

우회하는 도로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깐 처음 출발지 케이블카 위쪽 탑승하는 곳으로 왔습니다.

14:30 정도 다시 돌아왔으니깐

4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매점에서 바로 음료수 구매해서 한 잔 마시고 15:00 케이블카 탑승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원래는 점심 식사 예정이 있었으나.....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숙소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3산 타면서 17km 걸었습니다.;;;

상당히 피로하고 힘들었습니다.

무릎 피로도가 엄청나서 다음날 무릎 보호대 꼭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제 체력만 믿고 산을 가볍게 생각한 거 같아서 내일은 두려움 반 설램반 입니다.

산에 억세도 있고 이쁘나...

너무 힘들어서 풍경은 포기했습니다.

무사하게 갔다 온 거에 만족하고 힘들었지만

기억 미화가 되면서 또 가고 싶다..? 생각 드는 중입니다.

다음 2일차는 간월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