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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인생 순대국 집 소개합니다. 수지 구청 탑골순대국 맛집

기잼이 2022. 3. 2. 07: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지구청 맛집 탑골순대국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제가 먹어본 순대국집중에서 top3안에 든다고 생각 드는 집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가게 이름 : 탑골순대국

전화번호 : 031-266-1357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342번길 42

영업시간 : 11:00 ~ 23:00 종료

지도 :

 

 

 


 
 
매일 11:00~ 23:00 영업합니다.
 

이미 들어가기 전에 많은 대기 줄이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여서 어리둥절하는데

사람들이 숟가락 들고 있는 거 보고 들어가서 물어봤습니다.

13:40분 정도 도착했습니다.

1번을 가져왔습니다.

순서는 1번부터 12번까지인가?

다시 순서 돌아오는 거라 1번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대기 사람들 5팀 정도 있었습니다.

밥집이고 가게 자체도 넓어서

순서는 금방 돌아왔습니다.

20분가량 기다림.

기다리는 자리에서 가게 안쪽이 보입니다.

보면서 얼마나 맛있길래..

순대국에 대낮부터 막걸리를 마실까, 소주를 먹고 있을까

생각과 의문 동시에 들면서 맛없기만 해봐라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머리고기 나오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거 보면서 뭐지 싶었습니다.

들어가는 가게 앞에서 고기를 썰고 있었습니다.

보통 순대국집에서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는데 그때부터 기대감 업

 

기본 찬이랑 새우젓,들깨가루,다데기,훗추,양파까지 등장했습니다.

머릿고기 중 먹고 싶었는데 순대국이랑

같이 먹기에는 양이 엄청 많다고 해서

순대국 8,000원인데 점장 추천 적혀있어서

순대국 정식 10,000원 2개 주문했습니다.

순대국도 고등학생은 7,000원 받습니다.

근본 집..

 

 

순대국집 오면 양파를 많이 먹습니다.

생양파 좋아합니다.

김치랑 섞박지가 양이 적어서 보니깐

셀프 코너가 있었고 고추, 알배추 기본 찬에 안 나온 다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순대국

개인적으로는 하얀 순댓국 좋아합니다.

다데기 들어있으면 숟가락으로 건집니다.

다데기 있는집은 그 맛도 있겠지만

거의 비린 맛 누린내 나는 걸 억지로 잡는 느낌인데

하얀 순댓국이라 좋았습니다.

 

숟가락 쓱.

고기 양 이제까지 가본 순댓국집 중에 제일 많았습니다.

심지어 특도 아닙니다. 국물도 고기도 상태 좋았습니다.

가끔 억지로 고기 맛없는거 퍽퍽한 그런 고기가 아니였습니다.

중간에 곱창비슷한 녀석도 있고 국물도 찐입니다.

저는 밥을 따로 먹는 걸 좋아해서 고기 먹고 밥 먹고 이렇게 먹습니다.

정식시켜서 여분으로 나온 고기입니다.

순댓국이 8,000원이니깐 고기가 2,000원 급인데

일단 고기 진짜로 엄청 야들 거리면서 맛있습니다.

(간은 좀 별로입니다)

보통 순댓국집 가서 정식 시키면

순대국 + 순대 몇 개, 편육, 오소리감투 몇 개 주는데

급이 달랐습니다.

 

 

새우젓 찍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10,000원 순대국 정식

이거 강추합니다.

양도 양인데 순댓국도 국물이 진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다데기 첨가 안 했는데도 다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보통 순대국집가면 밥 두 그릇 먹습니다.

고기랑 밥 한 그릇 먹고

국물 이랑 밥 한 그릇 먹고

여기는 순대국 고기 들어있는 양부터가 미쳤습니다.

정식으로 시키면 나오는 고기도 많아서 이거면 충분합니다.

둘이서 먹는데 당연히 고기 남겼고

순대국 고기도 조금 남았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순대국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가고 싶습니다.

제가 순대국 꽤 많은 곳에서 먹어봤는데

냄새도 안 비리고 머릿고기도 그렇고

무슨 지방 같은데 가면 있는 그런 가게 느낌입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수지구청 맛집 순대국 탑골순대국


 

내 돈 내산

감사합니다.